커리어 방향성 어떻게 찾을까? 20·30대가 가장 많이 놓치는 핵심 4가지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 하는 일이 나와 맞는 걸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커리어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히 다잡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재능’보다 ‘지속 가능한 흥미’를 우선순위로 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잘하는 것에 커리어를 맞춰야 한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커리어가 지속되는 핵심은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에 있습니다. 흥미가 유지되면 학습 속도가 빠르고 성장 곡선도 자연스럽게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2. 성장 가능한 산업에 몸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산업의 성장세가 커리어 성장에 결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AI·헬스케어·친환경 에너지 분야는 2030년까지 지속 성장하는 분야로 평가되며 이 안에서 커리어를 구축하면 이동성과 기회가 동시에 커집니다.
3.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남이 인정하는 일’의 교집합 찾기
커리어는 결국 시장에서의 가치로 판단됩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해도 시장 수요가 없다면 직업이 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남들이 가치 있다고 해도 내가 계속 하고 싶지 않으면 번아웃이 옵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아래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 남들이 인정하는 실력 또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일
- 시장의 수요가 확실한 일
4. 경력 설계는 ‘1년 단위’로 끊어서 진행한다
“5년 뒤, 10년 뒤 커리어 목표를 정하라”고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술·산업이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 단위 로드맵을 추천합니다.
예시 로드맵:
- 1~3개월: 직무 분석, 리서치, 포트폴리오 기반 구성
- 4~6개월: 실전 프로젝트 또는 협업 경험 쌓기
- 7~9개월: 포지션 맞춰 스킬 업그레이드
- 10~12개월: 이직/내부 이동 등 실질적 액션 실행
마무리
커리어 방향성은 한 번 정하면 평생 고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대 변화에 따라 꾸준히 점검하고 조정해야 하는 ‘가변적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지금 자신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만 구조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나 원하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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