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생기고 난 뒤 변화가 큰 첫째… 심리상담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은하수속으로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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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째 아이 행동 변화가 너무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조언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현재 5살 여자아이인데요,
둘째가 태어난 이후로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요.

원래는 안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왜 나는 안 봐주냐”는 말을 자주 하고,
어느 날은 거실에 일부러 배변 실수를 하기도 했어요.
최근에는 손톱을 계속 물어뜯거나, 제가 보지 않는 사이에 유아 자위를 하는 행동까지 보여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그런 행동이 관찰된다고 들었고,
제가 따로 훈육을 하더라도 그 순간만 조용해지고 반복되는 상황이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혼내지 말고 잘 설명해줘야 한다’는 조언도 들었는데,
설명하고 나면 또 혼자 조용히 그런 행동을 하고 있어서
제가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주말엔 외출도 꾸준히 하고,
평일엔 방문미술이나 방문학습지도 시키며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인데
첫째는 에너지가 넘치고 자극을 계속 찾는 스타일이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따라가기가 너무 벅찹니다.

혹시 저희 아이처럼 동생 출산 이후 급격하게 달라진 경험 있으셨던 분 계실까요?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지,
아니면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랑이란

둘째를 아빠한테 맡기고 단 둘이 보내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해요 첫째랑 데이트해주세요 오전히 엄마를 차지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12 일전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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