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외모 때문에 늘 차별받으며 자라서 감정 관리도 힘들었어요.
여동생은 지금 대학생 인플루언서로, 구독자 거의 10만 가까이 되고,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 예쁘고 한소희 님 닮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졌어요.
그동안 부모님이 여동생 남자친구랑 1대1로 따로 소개한 적도 없고,
여동생이 남자친구랑 해외여행 갈 때 부모님께만 소개한 적도 있는데,
이번 상견례 때는 굳이 오겠다고 해서 저는 절대 오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왜 나만 못 가냐고 계속 징징거려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게다가 성형을 여러 번 했으면서 자연미인인 척 하는 것도 정말 보기 싫고요.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너무 고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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