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독학 루트 완성판: 비전공자도 8주 만에 시작하는 로드맵
비전공자도 8주 만에 데이터 분석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까?
데이터 분석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겪는 난관은 “무엇부터 해야 하나?”이다. 인터넷에는 커리큘럼이 넘쳐나지만, 실제로 해보면 중간에 막히거나 방향이 틀어져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여기서는 비전공자 기준으로 8주 안에 ‘기초 실무 가능’ 수준까지 갈 수 있는 현실적인 로드맵을 하나로 정리했다.
1. 1~2주차: 기초 개념 + 필수 도구 이해
먼저 데이터 분석의 전체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통계학 기초, 데이터 유형, CSV·엑셀·SQL 같은 기본 데이터 구조를 익히면 이후 실습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이 단계에서는 아래 정도면 충분하다.
- 기초 통계(평균, 분산, 상관관계)
- 데이터 구조(행/열, 테이블 개념)
- 파이썬 기본 문법
2. 3~4주차: 파이썬 분석 실전 (pandas 중심)
최소한의 문법을 익힌 뒤에는 바로 분석 실습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pandas는 80%의 분석 작업을 해결하는 핵심 라이브러리다.
| 핵심 스킬 | 설명 |
|---|---|
| 데이터 불러오기 | CSV/Excel 파일 읽기, 기본 정리 |
| 전처리 | 결측치 처리, 중복 제거, 타입 변환 |
| EDA | 요약통계, 그룹 분석, 피처 탐색 |
3. 5~6주차: 시각화 + SQL
실무에서는 데이터를 읽고 통계를 내는 것보다 “보여주는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 Matplotlib·Seaborn으로 기본적인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야 하고, SQL은 초급 SELECT와 JOIN 정도만 알아도 활용 가능하다.
4. 7주차: 간단한 ML 모델 실습
머신러닝을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지만, 지도학습 개념과 기본 알고리즘(로지스틱 회귀·의사결정나무·랜덤포레스트)을 경험해두면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5. 8주차: 포트폴리오 1개 완성
공부만 한다고 실력이 생기지 않는다. 반드시 1개의 작은 프로젝트라도 완성해 업로드해야 한다. 추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영화 리뷰 데이터 감성 분석
- 지역별 매출 데이터 시각화
- 공공데이터 기반 간단한 예측 모델
결론: 비전공자도 방향만 잡으면 8주면 충분하다
데이터 분석 입문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중요한 건 ‘정확한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다. 개념 → 실습 → 시각화/SQL → 간단한 모델 → 포트폴리오 순서만 지켜도, 8주 뒤에는 실무 기초를 수행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