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짧아졌는데… 병원마다 의견이 달라요

바쁜엄마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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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산맘입니다!

그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내다가 28주쯤 자궁경부 길이가 2.4cm로 짧아졌다고 해서 병가 내고, 약도 먹고, 질정도 넣으면서 최대한 안정을 취했어요. 그런데 계속 좋아지지 않더니, 31주 4일 차인 어제 결국 1.3cm까지 짧아졌어요…

다니던 병원에서는 입원이 필수라고 했는데, 병실이 없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했어요. 그런데 대학병원 교수님은 태동 검사상 자궁수축이 없으니 위급한 상황은 아니라며 주사 처방도 없고, 입원도 굳이 안 해도 되는 케이스라고 하시네요.

큰일인 줄 알았는데 별일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 한편으로는 1.3cm면 많이 짧은 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혼란스러워요. 병원마다 이렇게 의견이 다를 수도 있나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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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주 정도에 1.2cm 짧아져서 검진 갔다가 입원 당해서 한달 넘게 라보파 맞으며 입원했었어요! 저는 태동검사에서 수축도 잡히고(제가 느끼진 못했지만 수축이 계속 있었어요), 경부도 살짝 열려서 입원했다 35주 정도에 퇴원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 진통이 안 오더라구요! 39주에 양수 터져서 출산했습니다🙂 경부 길이만 보는게 아니고 수축도 같이 보더라구요!

27 일전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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