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집인데 국가유공자 혜택까지 받는 걸 보면 복잡하네요

익명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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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꽤 잘사는 집이 있는데요,
부모님이 국가유공자셔서
취업할 때 가산점 등 각종 혜택을 받더라고요.

물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혜택 드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경제적 여건 상관없이
똑같이 적용되는 구조는 조금 의문이 들어요.

형편이 어려운 유공자 가족들에게는
더 두텁게 지원하고,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분들에겐
다른 방식의 예우를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그 혜택이 또다시 기득권으로 이어지는 느낌이라
재분배라는 측면에선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익명

국가유공자 혜택을 왜 못사는 집안만 혜택받아야함?
우리집안도 잘사는편도 아니고 국가유공자든 뭐든 아무것도 없지만 이런생각 해본적이 없어서 놀랍네
너가 더 노력을 하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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