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 지 5개월째예요.
처음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등원 시 담임 선생님만 보면 아이가 머리를 때리거나 눈을 가리고 숨는 등의 반응을 보여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하원할 때도 담임 선생님이 스킨십을 하면 아이가 자기 몸을 때리거나 선생님을 밀치는 행동까지 보여요.
그런데 다른 선생님들에겐 잘 웃고 손도 잘 잡고 교실로 잘 들어가거든요.
오랫동안 지켜보며 관찰한 결과, 담임 선생님이 아이의 반응이 귀엽다며 ‘안아줘’, ‘뽀뽀해줘’ 같은 말을 자주 하고, 아이가 분명히 싫다는 표현을 해도 장난처럼 계속 요구하셨던 것 같아요.
실제로 하원할 때 선생님이 저에게도 “00이 반응이 귀여워서 장난쳤어요~”라고 말씀하시곤 했고요.
등원할 땐 제 앞에서 아이에게 볼에 뽀뽀도 하셨고요.
저는 선생님이 악의가 있어서 그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아이를 예뻐해서 그런 행동을 하신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점점 더 불편해하고, 급기야 최근엔 이틀 연속 울면서 하원하며 “엄마, 힘들어요”라고 했을 때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이 상황에서 상담을 하려 하는데요.
몇 가지 고민이 있어 조언 부탁드려요.
이런 내용은 직접 만나서 대면으로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요?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끝내도 될지, 아니면
원장님께도 함께 이야기드리는 게 나을까요?
아이 마음을 대변해야 하는 입장에서 신중해지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거나 조언 가능하신 회원님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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