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설특집 '진성빅쇼' 진성 "40년 연예계 생활 총망라해 보여줄 것" 각오
KBS 설특집 '진성빅쇼' 진성 "40년 연예계 생활 총망라해 보여줄 것" 각오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을 이끄는 가수 진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KBS 설 특집은 지난 2021년 29%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명절 인기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해에는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 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40년간 활동한 진성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진성은 KBS2 설 특집 첫 단독 무대에 대해 “너무나 큰 영광이고, 실제론 부담스럽기도 하다”라고 솔직히 고백한 후 “그러나 그 부담을 뛰어넘지 않으면 박수를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걸어온 나의 연예계 생활을 총망라해서 시청자분들에게 뭔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특별 게스트와 MC로 나서는 후배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그리고, 장윤정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네 명의 친구들은 저와 개인적으로 마음으로부터 공감하는 관계”라고 밝힌 후 “선배라고 해서 제가 후배들에게 뭘 가르치기보다 제가 반대로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모두 음악성이 좋고, 노래를 잘하고, 인성이 좋은 친구들이라 앞으로 제가 배워나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배들의 음악적 재능과 뛰어난 인성을 칭찬했다. 진성은 자신의 롤 모델에 대해 “나훈아 선배님, 조용필 선배님, 남진 선배님, 설운도 선배님, 조항조 선배님, 강진 선배님 등 선배 가수들의 음악적 재능과 삶의 교훈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밝힌 후 “무엇보다도 가수로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반성과 팬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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