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결혼 전이고, 결혼은 5월이에요. 준비는 12월부터 시작했는데,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시어머니와는 얼굴을 두 번밖에 뵌 적이 없어요. 첫 인사와 상견례 때요.
그런데 화요일 밤, 남친이 술에 취해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는데, 그때 시어머니가 저에게 인사한다고 바꾸라고 하셨나 봐요. 저는 이미 잠에 취해 있었고, 남친은 계속 안 된다고 하면서 전화로 실랑이를 하시더라고요. 결국 시어머니께서 "아들 키워봤자 소용이 없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셨대요. 그 후 몇 분 뒤 다시 전화가 오셨는데, 남친이 이모님에게 받은 축의금 얘기를 왜 말하지 않았냐며 혼내셨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은 정말 짜증이 나서 한참을 씩씩대었어요.
그 다음날 제가 신경 쓰여서 남친 폰으로 카톡을 보냈어요. "어머니, 어제 전화하셨을 때 제가 잠들려고 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4월 중에 서울에 갈게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가요~" 이렇게 보내고, 저희 웨딩사진도 함께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오늘까지 읽지도 않으시고 답장도 없네요...
혹시 삐지신 걸까요? 화가 나신 걸까요?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남친에게 계속 전화해보라고 해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데, 너무 어색해서 제가 직접 전화하기엔 아직 부담스러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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