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결혼식인데 너무 속상해서 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요. 주말에 시부모님과 함께 웨딩홀 시식하러 갔더니, 손님들이 오기 힘들겠다며 식장이 작다고 하시고, 음식도 제대로 대접할 수 없다고만 하시네요.
결혼식 준비하면서 정말 신경 많이 썼는데, 주차나 음식 등 여러 가지 고려해서 선택한 장소였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부정적인 말씀만 하시니 너무 막막하고 속상해요. 결혼식을 취소할 수도 없고... 너무 우울하고 고민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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