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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초반부터 엄마랑 계속 부딪히는 게 저만 그런 건가요? (택일·예단·예물·폐백)

여니루
2025.05.23
추천 0
조회수 713
댓글 1

결혼 준비 막 시작했는데, 엄마랑 자꾸 부딪혀서 너무 힘드네요.
택일부터 예물, 예단, 폐백까지 의견 차이가 심해서 속상해요.

택일 문제부터 시작됐어요.
엄마는 1년에 한 번씩 사주 보러 다니시고, 엄마가 다니는 철학관 택일 날짜를 고집하시는데, 저랑 예랑이는 좀 더 여유 있게 날짜를 정하고 싶었거든요.
엄마 아버지 결혼기념일 바로 다음날 날짜로 택일 받았는데 엄마는 그게 안 좋다고 하시고, 결국 엄마 철학관에서 따로 날짜 다시 받아서 1월로 미뤘어요.

예물, 예단 문제도 만만치 않네요.
요즘은 간소화하는 추세라 저희는 꼭 필요 없는 건 생략하고 싶은데 엄마는 “니가 받을 건 받고 줄 건 줘야지” 하시면서 전통대로 하길 원하세요.
근데 저희는 아버님 맞춤정장도 해드리고 할머니들도 챙길 생각이라 솔직히 예단은 서로 이야기해봐도 엄마가 기분 상하셔서 말이 막혀버려요.

폐백도 마찬가지예요.
저희는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자꾸 갈등이 생기네요.

이렇게 시작부터 의견 충돌 나니까 답답하고 스트레스예요.
혹시 저만 이런 고민 하는 건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고운햇살
저희 엄마도 이바지 음식 같은 거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폐백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시긴 했어요.
엄마 때는 그게 당연했으니까요.
예물도 엄마 때는 적게 받는 게 3세트고(목걸이 귀걸이 반지 세트) 5셋 7셋도 받고 그러니까요.
그래서 저는 다들 안 한다는 댓글이 많은 게시글 보여드렸어요.
15 일전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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