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한 지 벌써 몇 달째인데 이번 달도 실패하고 나니 마음이 무거워요
저희 둘 다 원인을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요즘은 아무래도 남편 체력이 가장 신경 쓰이더라구요
한 번 관계를 가지면 며칠은 꼭 쉬어야 하고 평일엔 퇴근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들고
주말에도 거의 하루 종일 잠만 자요
가끔은 너무 피곤해서 사정도 못 하고 끝나는 날도 있고요ㅜ
저는 좋아하던 술도 끊고 아이오딘 엽산이랑 나우푸드 멀티비타민도 꾸준히 챙기며
컨디션 관리를 하고 있는데… 남편은 일이 바쁘단 이유로 너무 방심한 것 같아 속상해요
아이를 함께 바라보고는 있지만 남편이 체력 관리나 컨디션 관리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어떻게 풀어나가셨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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