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 너무 자주 온다… 나만 그래?
요즘 이상하게 몸이 아픈 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멍하게 누워있고 싶은 날이 너무 자주 온다.
평소엔 그래도 뭔가라도 해야겠다 싶은데 최근엔 “아 오늘도 그냥 패스할까…” 이런 마음이 기본값이 되어버린 느낌.
해야 할 일도 있고, 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는데 막상 손이 안 움직임. 그냥 가만히 있고 싶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음.
혹시 나처럼 이렇게 ‘기력 떨어진 느낌’ 오는 사람 있어? 원래 겨울 되면 다 이런가… 아니면 내가 요즘 좀 번아웃 온 건가?
누가 비슷한 사람 있으면 이유라도 듣고 싶다. 괜히 나만 이상한 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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