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이 못마땅한 동료… 저만 불편한가요?

유유유야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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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는데, 친하게 지냈던 동료가 인스타에 저격성 스토리를 올렸더라고요. 본부장님께서 그 동료에게 "00씨 없어도 우리 매출은 유지해야지~ 그래야 휴직자들 월급도 주고하지~" 라고 농담처럼 말했다는데, 그걸 듣고는 "그럼 저도 휴직할게요?" 라는 글을 스토리에 올렸어요.

이게 또… 본부장님이 아니라 저만 볼 수 있게 올린 거라, 대놓고 저를 저격한 거나 마찬가지더라고요. 결국 부끄러웠는지 얼마 안 가 지웠지만, 그걸 본 저는 기분이 참 뭐랄까… 씁쓸하네요.

육아휴직 월급을 자기가 주는 것도 아닌데, 마치 본인이 열심히 일해서 제 월급 주는 것처럼 생각하는 게 너무 황당하고… 사회생활이 진짜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혹시 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그냥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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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그사람 밑천드러난거지 님이 스트레스받을 이유가 없어보여요 !

141 일전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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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 못마땅한 동료… 저만 불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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