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집 강아지는 겁이 많아서 평소에도 친구들이 조심하라고 항상 말해왔어요.
‘갑자기 다가가거나 잡지 말고, 큰 소리 내지 말라’고도 당부했는데,
어제 친구가 너무 보고 싶다며 잠깐 집에 왔어요.
친구가 강아지한테 계속 다리 잡고 놀고, 얼굴 쓰다듬으려 하길래 강아지가 입질을 했는데, 실제로 물진 않았어요.
그때 제가 급하게 강아지를 들어 올려서 친구와 분리하려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너 뭐하는 거야!” 하면서 강아지 얼굴을 꽉 잡았고, 그 순간 바로 물렸어요ㅠㅠ
응급실에 다녀왔고 병원비가 50만 원 정도 나왔다고 하는데,
얼마나 보상해줘야 하는지 정말 고민이에요…
전액 다 해야 하는 걸까요?ㅠㅠ
++ 추가로,
지금 업무 중이라 댓글 하나하나 다 확인하진 못했지만,
많은 조언 정말 감사해요!
퇴근 후 친구와 통화해 보고 상황 다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친구랑 평소에도 강아지와 장난치는 영상도 많이 공유했고,
이번에도 다리 잡는 장난은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응급실 가는 택시 기다리면서 친구가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고요.
병원비 결제 이후로는 보상 문제에 대해 서로 얘기를 나누진 않았어요.
오해를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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