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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라서 속상해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게 너무 미안해요

새벽빛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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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직장맘이라 요즘 정말 힘드네요. 이제 만 4세 된 딸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같은 반 친구들이 유치원으로 옮겼다는 소식을 이제야 들었어요. 문제는 제가 엄마들끼리 교류가 없으니, 그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다는 거예요…
아이도 "엄마, **가 유치원 간대. 나도 갈래"라고 해서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알고 보니 이미 2월부터 유치원 대기신청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때까지 눈치를 못 채고 있었어요ㅠㅠ

그래서 유치원에 전화해 봤지만, 이미 대기자가 꽉 찼고, 아이는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어제는 한 시간 동안 울고불고, 투정도 부리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니 직장맘인 게 너무 속상하고 미안해요. 아이가 친구들이 없으니 원생활이 재미없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 상황 겪으신 분들,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댓글

꽃길만걷자
저도 워킹맘이라서 7세 끝까지 어린이집 다니고 졸업하려다가 6세 중반쯤 아이가 어린이집을 너무 재미없고 심심하다고해서 학기중간에 급하게 알아보고 유치원으로 옮겼어요. 다행이도 학원 한곳 갔다오면 제가 마중 나갈 수 있는 시각에 퇴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이직도해서 천만다행으로 그렇게 저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학교 가서 적응 못하면 더 힘들거 같아서 집근처에 유치원으로 가고 있고 학교도 집 근방에 있어서 미리 아이들 같이 좀 알아두면 애도 나을거 같아서 잘한 선택같아요.. 직장맘은 늘 맴찢이지만 어쩌겠어요..애도 적응해가며 살아야지요. 너무 힘들어하면 친한친구들 있는 유치원으로 옮기는것도 좋을 수 있으니까 이사가는 애들 있어서 빈자리 날수도 있어서 유치원에 대기해놓으면 좋을 것도 같아요. 날마다 고생이 많으셔요. 파이팅해보아요~!!
137 일전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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