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임신했다고 연락을 피할 수도 있나요…?

소소한행복
2025.02.27
추천 0
조회수 1581
댓글 2

결혼 전부터 친한 친구였고,
제 결혼식에도 와서 축하해줬어요.
결혼 후에도 계속 연락하며 지냈는데,
제가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임신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저보다 2년 먼저 결혼했지만,
아직 임신이 안 된 상태였어요.
주변 친구들 중 임신을 준비 중인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이 친구뿐이었고요.

예전에 청첩장 줄 때 "임신 계획은 없냐?" 물어봤었는데,
그때는 **"아직 생각 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들 통해 들으니
사실 임신을 준비 중인데 잘되지 않아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 입장도 고려해서
제가 먼저 "나 임신했어!" 하고 말하는 게 조심스러웠어요.
친구도 본인이 편한 타이밍에
제가 임신한 걸 알게 되면 연락하겠다고 했고,
저도 그 말을 존중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며칠 전 친구 생일이라 오랜만에 카톡을 보냈어요.
"잘 지내?" 하고 가볍게 안부를 물었는데…
읽고 무응답이네요. 며칠째 그대로예요.

솔직히 다른 친구였다면
"바쁜가? 무슨 일 있나?" 걱정했을 텐데,
이 친구는 원래 질투도 좀 있고,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거슬리는 이유가 임신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이런 일로 연락을 끊을 수도 있는 걸까요…?😢

댓글

은하수속으로
조금 기분이 상할수는 있을것 같긴해요 ㅠㅠ 당사자가 아닌 다른 친구에게 전해들은거니까..
204 일전
2025.02.27
답글 추천 (0)
사랑이란
그냥 모른척 해요 ㅠ 더 있다 연락올수도 있구요
204 일전
2025.02.27
답글 추천 (0)

육아 커뮤니티

오랜만에 더현대 다녀왔는데 대박이였어...
오늘비온당
조회수 917
댓글 1
추천 0
2025.08.25
다들 생활비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유준영
조회수 922
추천 0
2025.08.20
베베쿡 쿠팡에서도 살수있네요
육아어렵당
조회수 639
추천 0
2025.08.14
아이들이랑 간단하게 나들이 오실 분 ...
브브
조회수 959
추천 0
2025.08.10
아이들이랑 간단하게 나들이 오실 분 구합니다~
돌치레 끝났는데 낮잠을 너무 오래 자...
김짱이야
조회수 933
댓글 1
추천 0
2025.08.03
퇴근 후 바로 누우려는 남편, 이해해...
블랙리스트희짱
조회수 730
댓글 1
추천 0
2025.08.03
낮잠 수면교육, 한 번에 다 해야 할...
제티네티
조회수 1025
댓글 1
추천 0
2025.08.03
두 아이 방 나눠줄지, 함께 둘지 고...
로하로하92
조회수 1114
댓글 1
추천 0
2025.08.03
돌발진 열꽃 심한데 가려운 걸까요?
ililililiilililiiil
조회수 1042
댓글 1
추천 0
2025.08.03
1단계 분유 다 떨어질 때쯤, 2단계...
김짱이야
조회수 680
댓글 1
추천 0
2025.08.02
아이러브베베 물티슈, 라인 너무 많던...
블랙리스트희짱
조회수 869
댓글 1
추천 0
2025.08.02
뒤집기 시작하면 좁쌀베개는 언제 빼야...
제티네티
조회수 775
댓글 2
추천 0
2025.08.02
신생아 침대, 다들 얼마나 쓰시고 어...
로하로하92
조회수 668
댓글 1
추천 0
2025.08.02
24도는 춥고 25도는 더운 이 기분...
ililililiilililiiil
조회수 576
댓글 1
추천 0
2025.08.02
10~12개월 아기, 6~11개월 문...
김짱이야
조회수 797
댓글 1
추천 0
2025.07.31
작성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