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반 남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예전부터 담임 선생님 말씀하시는 게 뭔가 계속 걸렸는데, 이번 일로 더 고민이 되네요.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ㅠ
저희 아이가 요즘 얼굴을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당기는 행동이 생겨서 집에서 훈육 중인데, 어린이집에서 이런 행동을 배운 건 아닐까 싶었어요. 같은 반에 A라는 아이가 친구들을 자주 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던 중, 며칠 전 아이가 밤에 "A가 때렸다"는 식으로 표현을 하길래 등원할 때 선생님께 혹시 싸운 적 있냐고 여쭤봤어요. 근데 "그런 일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다음 날 점심쯤 선생님께서 문자를 보내셨어요.
"어머님, 기저귀 갈다가 미처 못 봤는데, 아이가 C 아이 얼굴을 긁었어요. 손톱 좀 꼭 깎아주세요."
저는 미안한 마음에 C 어머님께 직접 연락해 사과드렸고, 하원할 때 연고랑 밴드도 챙겨갔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또 "어머님, 손톱 좀 꼭 깎아주세요."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손톱이 너무 짧아서 더 자를 수도 없는 상태였어요. 선생님이 애들 싸우는 걸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저한테만 책임을 돌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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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행동은 주변 아이들을 보고 배웠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에피소드는 우리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을 배우는 학습의 기회로 생각하고 잘 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