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잘하는데 왜 팬티에 쉬를 할까요... 배변훈련 너무 힘드네요

제티네티

2025.07.29

추천 0

31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말도 정말 잘하고, 어른이랑 대화하는 것처럼 말귀도 다 알아듣는 아이예요.
"응가는 변기에 하는 거야"라고 본인이 직접 말도 하고, 제가 물어봐도 "변기!"라고 정확하게 대답하는데요...

막상 팬티 입혀놓으면 망설임 없이 거기다 쉬도 하고 응가도 해버리네요.
기저귀는 불편하다고 본인이 싫다고 해서 빼줬더니, 결과는 팬티에 다 해버리기...

오늘은 아침에 침대 밑에 실례해서 이불, 쿠션, 베개까지 다 빨았어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지르고 말았네요.

이게 정상 과정 중 하나일까요?
진짜 진심으로 지칩니다. 배변훈련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

김짱이야

저희애기도 여름에 내내 벗겨놧어여 팬티만입히고 바닥에싸고 밥먹다가의자에서 싸고 절대화내지마시고 그리벗겨노시면 겨울엔 합니다

107 일전

2025.07.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