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센터에서 할퀸 아기…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작은소원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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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개월 딸을 키우는 초보 엄마입니다.

아기랑 공동육아센터에 자주 가는데, 오늘 2살 남자아기랑 같이 놀다가 갑자기 제 딸 얼굴을 할퀴어서 이마가 빨개졌어요. 상처는 안 남았지만 속상하네요. 그 아이의 엄마도 죄송하다고 하긴 했지만, 그 뒤로도 계속 애를 단속하지 않고 다른 엄마들과 얘기만 하더라고요.

결국 다른 아이 얼굴도 할퀴고, 나중엔 중심 잡는 놀이 기구에서 혼자 놀다가 꽈당 넘어져 대성통곡까지 했어요. 그런데도 그 엄마는 그냥 덤덤한 반응이라 더 당황스러웠어요.

이미 아이가 손이 거칠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 이런 공동 공간에서는 부모가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음에 또 만나서 딸이 다치면 그 엄마랑 싸울 것 같은데, 점잖게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달빛속으로

일단 그 전에 그런 아이는 다가와도 같이 놀지마시고 놀아주지마세요 애는 잘못 없지만 부모가 문제니까요
그 엄마가 편해서 냅두는거라 자리 이동하거나 이건 동생이 하고있던거니까 다 하고 줄게 하고 둘이 못놀게 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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