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복도를 개인 창고처럼 사용하면서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까지 내놓더라고요. 70L짜리 쓰레기봉투를 가득 채워 두는 걸 보고, 이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요.
자전거나 수레 같은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쓰레기 냄새까지 맡으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니 너무 불쾌했어요. 몇 달을 참고 참다가 결국 관리실에 이야기했더니, 이틀 정도만 깨끗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로 다시 원상복귀...
너무 화가 나서 저도 우리 집 현관 앞에 박스를 쌓고, 아기 똥 기저귀를 가득 담은 쓰레기봉투를 내놨어요. 큰 봉투를 사서 꽉 채울 때까지 그냥 두었죠.
며칠 후, 옆집 여자분이 찾아와서 "관리실에서 현관 앞에 쓰레기 놓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본인도 이제 재활용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전부 집 안으로 들여놓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따지지 않고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끝냈어요. 그 후로 옆집은 단 한 번도 쓰레기를 밖에 내놓지 않더라고요.
혹시 비슷한 상황 겪는 분들, 특히 아기 키우는 분들이라면 똥 기저귀 필살기 한 번 써보세요. 효과가 기가 막힙니다.
부모님 간병하느라 힘드신 분들도 부모님 기저귀를 활용해 보세요. 복도에 퍼지는 냄새가 얼마나 강력한지, 한 번만 경험하면 다시는 함부로 쓰레기 못 내놓을 거예요.
익명 커뮤니티
아직 계획 전인데… 산부인과 먼저 다...
-
익명
조회수
691
추천 0
2025.06.02
이거 검진 받는게 좋을까요?
-
익명
조회수
592
댓글 1
추천 0
2025.05.27
엄마 아빠가 내 알바 스케줄 4개월째...
-
익명
조회수
982
댓글 2
추천 0
2025.05.23
엄마 아빠 이혼 직전인 줄 알았는데…...
-
익명
조회수
967
댓글 1
추천 0
2025.05.23
남편이 내 식단 때문에 서운해하는 것...
-
익명
조회수
841
댓글 1
추천 0
2025.05.23
내 차에서 전자담배 피는 게 그렇게 ...
-
익명
조회수
1083
댓글 2
추천 0
2025.05.23
회사 출근할 때 안 꾸미고 오는 사람...
-
익명
조회수
1056
댓글 1
추천 0
2025.05.23
본인만의 이별 극복법 알려주세요
-
익명
조회수
945
댓글 1
추천 0
2025.05.23
조카가 밥에 침 뱉었다가 제대로 혼났...
-
익명
조회수
836
댓글 1
추천 0
2025.05.23
수요일 자정이 언제인지 논란.jpg
-
익명
조회수
1053
댓글 1
추천 0
2025.05.23

요즘 아무 이유 없이 너무 불안하고 ...
-
익명
조회수
565
댓글 1
추천 0
2025.05.20
보험금 청구도 카톡으로 된다네요?
-
익명
조회수
1026
추천 0
2025.05.16
건강검진으로 산부인과도 괜찮나요?
-
익명
조회수
1607
댓글 1
추천 0
2025.05.15
의류 업계, 불황에도 강한 이유가 뭘...
-
익명
조회수
984
댓글 1
추천 0
2025.05.06
호주 워홀, 왜 그런 인식이 생긴 걸...
-
익명
조회수
969
댓글 1
추천 0
2025.05.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