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까지는 너무 순했어요.
다른 신생아들처럼 한두 시간 간격으로 깨지도 않고,
밤 9시쯤 자면 새벽 6시까지 한 번 깨거나 아예 안 깨고 푹 잤어요.
그냥 천사 육아구나~ 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백일 무렵부터 뒤집기를 하더니, 이제는 엎드려 자려고 해요.
처음에는 똑바로 눕혀도 봤고, 가슴 쪽에 베개를 올려놓고
못 뒤집게 막아보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자다가 깨서 울어요.
엎드려 자는 게 편한 건지,
그 자세가 안정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엎드려 자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목 가누는 건 잘하고, 고개도 스스로 돌리긴 해요.
그래서 질식 걱정은 덜 되는데…
혹시 얼굴 모양이나 코 모양에 영향이 있을까요?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혹시 같은 경험 해보신 분들 계시면
도움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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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자세 고칠려하면 또 깨구...
왠만하면 잘떄는 고정이 되게끔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목 쪽을 지지해주다 보니
아기가 엎드리지도 않고 이상적인
자세로 잠 잘더라구요
무통 메모리폼 베개 입니다!
공유하고가요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