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친구는 29살이고 사귄 지 4년이 좀 넘었어요.
얼마 전 병원에서 임신 8주 차라는 걸 확인했고, 남자친구와 상의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엄마예요…
엄마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모르시는 상태라, 이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게다가 성격이 욱하시는 편이라 더 걱정이네요 😢
솔직히 직접 말할 용기는 안 나고, 편지로 남겨볼까도 생각 중인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다들 어떻게 알리셨나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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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전할 수 있는 감정이 있는 반면,
글로 전할 수 없는 것들이 많죠
편지 먼저 쓰고 빠르게 대화도 헤보세요
무엇보다 책임질려고 하는 마음 너무 예쁘신데 그런 자녀를 닮은 아이면 부모님도 너무너무 이뻐하실 것 같아요 .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