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어려운 나날들, 저만 이런 걸까요?

김짱이야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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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6개월이 되었어요. 처음엔 눈빛을 맞추고 교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 아기가 전에 하던 놀이를 지루해하고, 뭔가 더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매 순간 제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조심스러워지고, 혹시라도 제대로 못 해주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섭니다. 변신 큐브를 펼쳐주고, 온몸에 로션을 발라주며 노래를 불러주고, 안고 집 안을 돌아다니며 창밖을 보여주고, 아기 체육관에서 놀게 하고, 딸랑이나 고리를 쥐어주고… 나름대로 해보지만 이게 맞는 걸까요?

유튜브를 보면 촉감 놀이, 오감 발달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많은데, 저는 그런 걸 응용하는 게 어려워요. 노잼 인간이라 그런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다른 분들은 아기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만 이렇게 힘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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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뇽

저도 처음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어요. 하지만 아기는 엄마랑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거예요.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143 일전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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