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이 되도록 자다 깨는 아이, 방법이 있을까요?

소소한행복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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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두 돌이 다 되도록 자다가 깨서 우네요. 분리 수면을 하고 있는데, 같이 자든 따로 자든 중간에 깨는 게 반복되고 있어요.

같이 자면 엄마가 옆에 있는지 확인하고 살짝 칭얼거리거나 저를 건드리면서 다시 잠들어요. 그런데 저도 계속 깨게 돼서 피곤하더라고요.
따로 자면 중간에 깨서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거나, 서럽게 울면서 엄마를 찾기도 해요. 처음엔 몇 초 울다 다시 자기도 해서 그냥 두었는데, 요즘은 점점 더 서럽게 울고 엄마를 찾다 보니 결국 바로 가서 재워주게 되네요.

주변에는 수면 교육 안 해도 잘 자는 아이들도 있던데, 우리 아이는 2년을 노력해도 계속 중간에 깨서 엄마를 찾네요. 차라리 다시 같은 방에서 자는 게 나을까요?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해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같이 자면 저도 자꾸 깨서 힘든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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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속으로

분리수면이 맞는애가있고 안맞는애가 있어요 타고나길 불안함이 있는 애면 정서에 안좋겠죠ㅠㅠ 저희첫째도 통잠없어서 10갤에 분리수면하다가 재접근기에 너무울ㅇ고 엄마찾아서 잠자리 합쳤어요 그리고 나서 저 한달은 잠못잤는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제는 첫째 숨소리없음 잠안올정도에요 ㅋㅋ 전 퀸슈싱 붙여서 자요~ 가운데 범퍼쿠션 놓고요 그리고 굴러와서 저 발로차거나 안아달라그럴때 많아요 그래도 애가 엄마확인하고 다시자고 그러니까 오히려 분리수면할때보단 잘자요 ㅎㅎ

119 일전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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