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척 결혼식 갔다가 신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여자가 봐도 너무 연예인 같아서 “아니 신부가 너무 예쁜데요? ” 이 말만 계속 했던 듯... 근데 예전에 신부 본 적 있다는 어른들은 "예쁜데 그 정도는 아닌데?" 이러시더라고요.
근데 진짜 결혼식 날은 와... "저 친척은 어디서 저런 미인을 모셔왔대???" 싶을 정도로 빛이 나더라고요. 명절 때 다시 보니 여전히 미인이긴 한데, 결혼식 날만큼은 아니었어요.
결국 신부 화장이 뭔가 특별한 마법이 있는 걸까요? ㅋㅋ 나도 언젠가 신부 화장하면... 그래도 본판을 이길 순 없겠지?